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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만성질환을 함께 앓는 가족의 돌봄 조율하기

게시일 · 글: CareCoordinate의 Andy와 Adam

당뇨, 심부전, 신장질환, 관절염 — 각각 담당 전문의가 따로 있고, 약이 따로 있고, 식단이 따로 있고,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에 대한 생각도 따로입니다. 심장내과에서 추가한 약을 신장내과에서는 갸웃합니다. 한 질환에 맞는 식단이 다른 질환의 식단과 어긋납니다. 진료 일정은 네 개, 환자 포털은 세 개, 그리고 그 전부를 한꺼번에 보는 사람은 가족밖에 없습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돌봄이 앞뒤가 안 맞게 되는 가장 흔한 이유가 바로 여러 만성질환입니다. 어느 한 의사가 틀려서가 아니라, 전체를 쥐고 있는 사람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가족은 그걸 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그 방법에 관한 것입니다. 하나로 정리한 약 목록, 지정된 총괄 의사, 질환마다 필요한 기록, 모든 질환을 함께 만족시키는 식단과 하루 일과, 그리고 상황이 바뀌어도 앞뒤가 맞게 유지되는 계획이요. 의학적 판단은 여전히 의료진의 몫이고, 그 전체를 앞뒤 맞게 엮는 일이 가족의 몫입니다.

약을 하나로 정리하고, 계속 그 상태로 유지하세요

질환이 여럿인 분은 의사 네 명 이상이 처방한 열 가지 넘는 약을 드시는 경우가 많고, 약이 하나 늘 때마다 상호작용, 중복 처방, 끊어야 했는데 계속 드시는 약의 위험이 함께 커집니다. 약통과 모든 처방 의사의 기록을 모아 공식 목록 하나를 만들고, 종합 약물 검토를 요청하세요. 약사들이 해 주는 서비스이고 무료인 경우도 많으며, 약을 여러 개 드시는 분은 메디케어(Medicare)에서 연 1회를 보장합니다. 질문은 구체적으로 하세요. 무엇이 서로 상호작용하는지, 무엇이 중복인지, 무엇을 끊을 수 있는지, 다른 약의 부작용 때문에 먹고 있는 약은 없는지. 그리고 그 답을 주치의에게 가져가세요.

그다음에는 정리된 상태를 유지하세요. 무언가를 바꾼 전문의 진료가 있으면 그날 안에 목록을 고치고, 바뀐 내용을 총괄 의사에게 보냅니다. 목록의 형식은 약 목록 안내 글에서 다룹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그 규칙을 지키는 일입니다.

총괄 의사를 정하세요

누군가는 전체 그림을 쥐고 있어야 하고, 그 사람은 의료진이어야 합니다. 주치의, 어르신이라면 노인의학과 의사, 또는 병원이나 보험에서 케어 매니저를 제공한다면 그분입니다. 그분께 우리는 당신을 조율자로 생각하고 있다고 분명히 말씀드리고, 전문의 진료 내용을 어떤 방식으로 전달받고 싶은지 여쭤보고, 그대로 빠르게 전하세요. 전문의를 만나고 나면 무엇이 바뀌었는지 포털 메시지 하나면 됩니다. 그리고 일 년에 한 번은 계획 전체를 보시고 이게 하나로 놓고 봐도 여전히 말이 되는지 말씀해 달라고 부탁하세요. 총괄 의사가 없는 상황이라면 그 역할은 가족의 몫이고, 그때 기록은 그 역할을 해낼 만큼 빠짐없어야 합니다.

질환마다 무엇을 기록해야 하는지 아세요

질환마다 집에서 확인할 것과 위험 신호가 다릅니다. 각 질환의 담당 의사에게 이 세 가지를 받아 두세요. 무엇을 얼마나 자주 재야 하는지, 이 사람에게 맞는 목표 범위는 얼마인지, 어떤 수치나 증상이면 전화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것들을 한 장에 나란히 적어서 가족이 전체 그림을 보게 하세요. 심장에는 매일의 체중과 부종, 당뇨에는 혈당, 둘 다에는 혈압, 신장에는 수분 섭취량, 관절에는 통증과 거동입니다. 기록은 함께 하세요. 서로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입니다. 심장 때문에 신경 쓰는 체중 증가가 실은 신장이 빼내지 못한 수분일 수 있고, 그건 합쳐 놓은 기록에서만 보입니다.

충돌을 드러내세요

전문의들은 다른 전문의의 지시와 어긋나는 조언을 자주 합니다. 식단, 수분 섭취량, 활동량, 약까지요. 그리고 환자는 그 전부를 다 따르려고 애씁니다. 그 충돌이 부엌에 머물게 두지 마세요. 그대로 정확히 적어서 총괄 의사나 다음에 만나는 전문의에게 가져가세요. "심장내과에서는 수분을 이만큼으로 제한하라고 하셨고, 신장내과에서는 더 드시라고 하셨어요. 어느 쪽을 따라야 할까요, 아니면 중간이 있을까요?" 물어보면 의료진은 대개 쉽게 정리해 줍니다. 가족이 알려 주지 않으면 그런 충돌이 있다는 걸 모를 뿐입니다.

전부를 아우르는 하루 일과를 만드세요

충돌이 정리되면, 그 계획을 실제로 살아 낼 수 있는 하루 일과 하나로 옮기세요. 식사 시간에 맞춘 약, 정해진 시각의 측정, 모든 질환의 규칙을 한 상에 담은 식단(영양사가 한 번의 상담으로 짜 줄 수 있습니다), 관절과 심장 모두에 맞는 활동, 그리고 모든 질환의 진료와 검사 일정을 한 화면에 모은 달력이요. 네 명의 전문의 지시 속에 흩어져 있는 계획은 네 개의 계획이고, 하나의 일과 안에 들어온 계획은 하나의 계획입니다.

그래서 이걸 공유 기록에서 돌려야 합니다. CareCoordinate에서는 약, 모든 질환의 활력징후, 의료진 목록, 진료 일정, 진료마다의 메모가 본인과 가족이 함께 보는 하나의 타임라인이 됩니다. 그러면 적어도 전체 그림이 어딘가에는 존재하게 되는데, 여러 질환을 안고 사는 대부분의 사람은 그렇게 말할 수 없습니다.

고비를 넘길 때마다 다시 정리하세요

입원, 새로운 진단, 새로운 전문의, 그리고 본인이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범위의 변화 — 이 모두가 앞뒤 맞던 것을 흐트러뜨립니다. 그럴 때마다 약 목록을 다시 만들고, 기록 한 장을 갱신하고, 바뀐 내용을 총괄 의사에게 보내고, 전체 계획이 여전히 말이 되는지 여쭤보세요. 여러 만성질환은 한 번 풀고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 달마다 앞뒤를 맞춰 가야 하는 계획이고, 그렇게 할 수 있는 쪽은 기록을 쥐고 있는 가족입니다.

약사가 검토한 정리된 약 목록 하나, 전문의의 모든 변경 사항을 전달받는 지정된 총괄 의사, 질환마다 무엇을 기록하고 언제 전화할지 담은 한 장, 부엌에 묻어 두지 않고 의료팀에 드러낸 충돌, 그리고 모든 질환을 아우르는 하루 일과. 이것을 공유 기록에 담고 고비마다 다시 정리하세요. 여러 의사가 나눠 보고 아무도 전체를 보지 못하는 돌봄에서, 앞뒤를 맞추는 일이 가족이 보태는 몫입니다.

가족들이 자주 묻는 질문

여러 병원에서 받은 부모님 약을 어떻게 관리하나요?

모든 약통과 모든 처방 의사의 기록을 모아 공식 목록 하나를 만들고, 약사에게 종합 약물 검토를 요청해 상호작용, 중복, 끊을 수 있는 약을 찾아내세요. 결과는 주치의에게 보내고, 어느 전문의든 무언가를 바꾸면 그날 안에 목록을 고치세요.

전문의가 여러 명일 때 누가 돌봄을 조율해야 하나요?

보통은 주치의나 노인의학과 의사이고, 병원이나 보험에서 케어 매니저를 제공한다면 그분입니다. 우리는 당신을 조율자로 생각한다고 분명히 말씀드리고, 전문의를 만나고 나면 무엇이 바뀌었는지 짧게 정리해 보내 드리세요.

두 의사가 서로 다른 말씀을 하시면 어떻게 하나요?

두 지시를 그대로 정확히 적어서 조율하는 의사나 다음에 만나는 전문의에게 가져가, 어느 쪽을 따라야 하는지 아니면 절충안이 있는지 여쭤보세요. 의료진은 알고 나면 대개 금방 정리해 줍니다. 다만 가족이 말해 주기 전까지는 그런 충돌이 있는 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종합 약물 검토가 무엇인가요?

한 사람이 복용하는 모든 약과 건강보조제를 약사가 체계적으로 살펴보면서 상호작용, 중복, 불필요한 약, 더 간단한 복용법을 찾아보는 과정입니다. 많은 약국이 제공하고, 메디케어 파트 D 플랜은 만성질환으로 여러 약을 드시는 분에게 연 1회 검토를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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